[뉴스워치] 정부 "코로나19 확진자 수, 2∼3일 내 변화 기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천명을 넘었고 사망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에선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즉 DUR 시스템에 마스크를 포함시킬 계획을 밝혔습니다.
과연 실효성은 어떨지 이혁민 연세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19 환자가 어제 하루 516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확진자도 대부분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나왔다던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현재 수치를 봤을 때 2주 내 진정상태로 전환될 수 있을까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이 인구 10만명당 10.3을 기록했습니다. 대구는 164.4명으로 늘어났는데요. 10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이 높아졌다는 것,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오는 8일, 대구 신천지 신도 중 발열이나 기침이 없는 무증상자의 격리가 해제됩니다. 무증상자가 며칠 뒤 확진 판정을 받기도 하는 만큼 추가 전파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그간 대구지역에서는 신천지 신도 중심으로 진단 검사가 이뤄졌지만 이제 일반 시민들 중심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기에 환자를 찾고 고위험 환자를 집중해서 돌보겠다는 건데요. 사망자 감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자가격리 중 사망자 사례가 또 나왔습니다. 자가격리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사례가 발생하는 이유,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섰지만 완치 판정을 받은 격리해제자는 41명에 불과합니다. 완쾌속도는 어떻다 보십니까? 너무 느린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던데요?
이런 가운데 청도 대남병원에서 산소치료까지 받던 중증환자가 완치판정을 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중증환자도 완치가 가능하다는 좋은 사례인 것 같아요?
에볼라 치료제를 코로나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 이어 사스·메르스 항체에서 코로나19 무력화하는 항체 찾았다는 소식도 나왔는데요. 코로나19 치료용 항체와 백신 개발에 어떤 의미가 있는 일인가요?
경증 환자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잇따라 가동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 중인 확진자가 많다보니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는 방안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 또한 "경증환자 치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시설을 동원해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얼마나 부족한 상황인가요?
초등학교 옆에 생활치료센터가 지정되며 주민들이 반발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전염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 가능성 있는 이야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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